Tiplu's Mind

테라리아 멀티하는 방법, '하마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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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테라리아의 하마치 없이 멀티 서버르 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PC라면 그냥 아이피만 입력해도 멀티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유기를 사용한다면 부가적인 설정을 거쳐줘야 합니다. 물론, 하마치나 텅글과 같은 가상 랜환경을 구축해주는 툴이 있다면 위와 같은 설정이 모두 필요하지 않으나, 하마치 또는 텅글 중 하나를 설치하고 그게 켜져있어야 한다는 귀찮은 감이 있습니다. 때문에, 지인들과 이 게임을 진행할 때는 이 글에서 언급하는 방법을 기준으로 공유기의 설정을 바꿔서 부가적인 툴 없이 깔끔하게 진행할 수 있게끔 맞춰주는게 모든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편합니다.(다들 따로 툴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iptime 공유기를 사용 중인 환경을 기준으로 한 셋팅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적었으며, 앞서 말했듯이 가상 랜 환경을 구축해주는 툴은 필요 없습니다.



테라리아 멀티 서버를 하마치 없이 입장 가능하게 열어보기

추가 : Terraria PC 버전을 콘솔 패드로 진행하는 방법은 '이곳'을 참고하세요.


  앞서 말했듯이 위 회사의 공유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일반적으로 위와 같은 '192.168.0.1' 페이지에서 관리자 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를 따로 설정하지 않았다면 처음부터 아래 화면부터 진행됩니다.(만약, 뜨지 않는 경우에는 'Windows + R - 실행 창에서 cmd 입력 - 도스 창에서 ipconfig를 입력하면 기본 게이트웨이의 주소가 관리자 페이지')


이곳에서 '관리도구'를 누르면 관리 페이지로 넘어가게 됩니다. 


  '고급설정 - NAT/라우터 관리 - 포트포워드 설정' 부분으로 진입합니다. 보통 공유기를 사용할 경우, 특정 포트를 열어두지 않으면 서버를 만들어도 남의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이후, 위와 같이 셋팅해준 뒤에 '추가'를 누르고 우측 상단부 '저장'을 눌러서 저장을 완료합니다. 이 과정까지 거쳤다면 테라리아 포트 7777을 현재 사용 중인 PC에 한해 허용이 된 것입니다.


이후, 테라리아의 경로로 이동하기 위해서 '스팀 게임 목록에서 Terraria 우클릭 - 속성' 순으로 눌러줍니다.


'로컬파일 - 로컬 콘텐츠 폴더 보기...'를 누르면


   위와 같은 내용물이 있는 폴더에 진입할 수 있는데, 'TerrariaServer' 또는 위쪽의 'start-server' 파일을 실행해서 서버를 열 수 있습니다. 여는 과정 중에는 인원수, 포트, 비밀번호 등의 정보를 입력하게 되는데 나머지는 그냥 넘어간다고 쳐도 포트는 앞의 포트포워딩 설정대로 7777로 해야 정상적인 타 유저의 접속이 가능합니다.(타 유저는 서버 PC의 아이피를 입력해야 접속이 가능한데, 네이버 같은곳에 '내 ip주소'←이런식으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이걸 들어오는 분들에게 알려주고, 그분들은 입력해서 오면 됩니다.)

  물론, 자신의 아이피를 쉽게 공개하는 것이 싫다면 텅글이나 하마치를 사용하거나 자신의 아이피에 도메인을 따로 붙여서 공유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글이 너무 길어지므로 이 글에서는 생략합니다.

이것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