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포토샵을 사용해서 글자에 외곽선을 추가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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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주변에 보이는 영상의 자막이나 가게들의 간판, 이미지의 워터마크들은 주변 배경에 파묻히지 않고 좀 더 눈에 띄게끔 하기 위해 외곽선을 사용합니다. 때문에, 이미지 위에 글자를 혼용할 때는 1픽셀의 외곽선이라도 사실상 필요한데, 대부분 이런 작업을 그림판과 같은 매우 가벼운 툴이 아닌 포토샵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알아두면 요긴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유튜브 섬네일 이미지만 봐도 외곽선이 2겹까지는 들어가기에 포토샵에서 텍스트를 사용하는 이상 이 기능을 숙지해두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포토샵에서 글자에 외곽선을 넣어서 좀 더 뚜렷하게 표현해보기

개인적으로 워터마크를 직접 만들어볼까 하고 사용해본 기능입니다.


  포토샵을 실행해줍니다. 버전이 여러가지가 있긴 합니다만, 어떤 것을 사용해도 핵심 기능에 접근하는 방법은 비슷하기 때문에 버전이 다르더라도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글에서 사용된 포토샵은 Adobe Photoshop CC 2019 입니다.


파일 → 새로 만들기를 해줍니다.


  자신이 원하는데로 옵션을 설정하여 열어줍니다. 전 이미지에 사용할 워터마크가 필요했기에 가로 250, 세로 50픽셀의 크기에 배경은 투명으로 지정했습니다.


  '250*50px / 투명'으로 만들었을 때의 화면입니다. 왼쪽에 있는 도구들 중에 T라고 적힌 텍스트를 클릭해줍니다.


그리고 빈 부분에 입력하고 폰트와 글씨 크기(스크린 샷 기준 오른쪽 하단)까지 정해준 뒤,


상단부 메뉴 중에서 레이어 → 레이어 스타일 → 획 순으로 선택합니다.


위치는 바깥쪽으로, 그리고 색상을 적당히 정해준 뒤 확인을 누르면,


이런식으로 외곽선이 생겨납니다.


  전 로고에 사용해야 해서 텍스트는 흰색을, 외곽선은 검은색을 선택했습니다. 저와 같은 용도로 사용할 경우에는 이미지 크기를 텍스트 주위로 어느 정도 여백을 주는 것을 권장하는데, 이렇게 여백을 미리 주면 나중에 일괄적으로 적용할 때 어느 정도 칸을 띄워줘야 하는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되기에 설정에 따라 편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더라도 사용할 이미지에 하나하나 손수 집어넣기엔 꽤나 노동이 필요하다고 생각될텐데, 워터마크를 이미지에 일괄적으로 적용해주는 툴이 있기에 그걸 사용해주면 좀 더 편하게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