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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콘 펌웨어 업데이트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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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전자기기들의 경우, 애초에 설계 미스로 잘 못 만들어진게 아니라면 내부 칩에 프로그래밍 된 부분들에 대한 문제이므로, 대부분 펌웨어 업데이트로 오동작이나 먹통 등의 증상을 제거하게 됩니다. 이건 스위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크게 두 가지 컨트롤러인 프로콘과 조이콘 또한 자잘한 문제나 호환같은 부분들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하는데, 기존에 딱 봐도 하드웨어 자체 문제로 이상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업데이트를 해본 뒤에도 마찬가지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체로 스위치 초기부터 펌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보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았기에 어지간해선 현재 문제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AS를 맡기는 게 맞겠지만, 가능한 업데이트가 있다면 시도라도 해보고 후차적인 방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볼 수는 있겠습니다.




조이콘, 프로콘의 펌웨어 업데이트 하는 과정

컨트롤러들은 스위치 본체 펌웨어에 존재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업데이트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컨트롤러 펌웨어의 경우엔 실시간으로 닌텐도 서버에서 전송받아 업데이트를 하는 방식이 아닌, 현재 스위치에 설치된 펌웨어에 함께 받아져서 설치됩니다. 이 말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면, 본문을 다 보면 이해가 갈 것입니다.

일단 설정으로 이동해봅니다.


이후 왼쪽 메뉴에서 아래로 쭉쭉 내려보면 '컨트롤러와 센서' 항목이 존재하는데,


여기서 '컨트롤러 업데이트'를 선택하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 이미 받아놨기 때문에 '컨트롤러는 최신 버전입니다.'라고 뜹니다만, 싱글 게임 위주로 플레이하고 와이파이에 의한 배터리 감소 등을 우려하여 장기간 에어플레인 모드로 맞춰놓고 사용한 유저의 경우 스위치 자체 펌웨어 업데이트가 닌텐도 서버에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업데이트가 떴다는 알림을 받지 못했을 수 있기 때문에 스위치 자체 펌을 최신으로 올려놓고 위 기능을 다시 실행해보면 받는 과정이 남아있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