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팩토리오 공략, 맨땅에 헤딩하는 유저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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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자동화 공장을 건설하는 게임의 팩토리오의 처음 시작하는 유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극초반부 공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여러 초반 자세한 튜토리얼을 제공하지 않는 게임과 같이 이 게임 또한 기본만 안다면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데, 알지 못한다면 이게 무슨 게임이야 하고 끌 가능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모든 것의 기초가 되는 극초반부 진행 방법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추가적으로, 팩토리오는 부가적인 모드가 많고 적용 방법 또한 매우 쉽기 때문에 충분히 즐겼거나 클리어 후에는 개인적으로 아주 추천하는 밥모드나 유오키모드를 추가적으로 즐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게임의 초반부부터 후반부까지 엄청나다 싶을 정도로 게임을 바꿔버립니다.)



팩토리오 공략, 맨땅에 헤딩하는 유저 필독

처음 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작성한 글인 만큼, 기초를 알고 있다면 큰 도움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한글을 공식 지원합니다. 설정에서 언어를 바꿀 수 있으며, 게임을 다시 시작해야 정상적으로 반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 시작 인벤토리에는 화력 채광 드릴, 석재 용광로, 철판 8개가 주어집니다. 드릴과 용광로 모두 석탄과 같은 연료를 필요로 하므로 당장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단축키를 설명하자면,

이동 = WASD

인벤토리 = E

무기 스왑 = Q

적을 공격 = 스페이스 바

모든 물체 타겟팅 공격 = C

아이템 좌클릭 = 전체 선택

아이템 우클릭 = 절반 선택

물체 우클릭 = 설치된 것 해체, 광물이나 나무 등을 캐기

정도입니다.

(당장 생각나는 것만 적었어서 중요한 다른 단축키가 빠져있을 수 있습니다.)


소유 중인 철판 4개로 '철 도끼'를 만들어 줍니다.

(만든 뒤에는 우측 하단부에 자동으로 장착됩니다.)


M을 누르면 기본적으로 지도를 볼 수 있으며, 광물마다 색이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벤의 채광 드릴과 용광로의 가동을 위해 석탄을 캐줍니다.

석탄에 우클릭을 쭉 누르고 있으면 게이지가 올라가면서 캐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석탄은 많이 캐둘수록 좋긴 합니다만, 일단 조금 캔 상태에서 돌 구역으로 이동합니다.


돌 또한 석탄과 같은 방법으로 캐줍니다.

(용광로의 재료, 최소 5개)


  이후, 다른 자원을 위한 추가적인 채광 드릴의 생산을 위해 철 구역으로 이동해서 드릴을 놓습니다.(선택 후 마우스 좌클릭) 방향은 R 버튼으로 회전이 가능합니다.


  드릴을 좌클릭으로 선택하면 위와 같이 세부사항을 나타내는 창이 열리는데, 앞서 캤던 석탄을 이용해서 철광석의 생산을 진행합니다.


  화력 채광 드릴의 경우에는 재료에 '철 판'이 존재하므로, 앞서 캤던 돌을 사용해 인벤토리에서 석재 용광로를 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철광석이 나오는 방향에 놔줍니다.


일단 여기까지 과정을 거쳐뒀다면 위와 같이 철판이 생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자원의 추가 생산을 위해 화력 채광 드릴을 더 만들어 줍니다. 이후에는 석탄의 자동 생산 시스템을 갖춘 뒤에 다른 자원을 캐는 순서대로 맞춰주면 됩니다.(이미 철판은 생산 중이므로, 만들어지는 드릴에 사용되는 화력이 필요)


이런식으로 바로 앞에 상자를 놔서 원 재료 그대로를 저장해둘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위치에 존재합니다.


  이후, 철광석에 이어 가장 기본적인 돌과 구리 생산 시스템도 갖춰줍니다. 처음에는 석탄을 많이 필요로 하기에 드릴을 2개 이상 놔주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렇게 수동으로 화력을 공급하면서 재료를 모아줍니다.


  위와 같이 화력으로 구동이 가능한 것 외에도 전기를 지원하는 기계를 만들 수 있는데, 이를 사용하려면 발전기가 필요합니다.

아이템 이름 순서대로 언급하자면,

「증기 발전기 - 보일러 - 해안 펌프 - 물」

순으로 연결하였습니다.

  원리는 물을 펌프로 끌어와 보일러를 사용해 데운 뒤 발생하는 증기로 발전하는 방식입니다. 위와 같이만 만들어 놓는다고 맵 전체에 전기가 공급되지는 않습니다.(완성 직후에 발전기에 노란색 전기 표시가 깜빡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공급하고자 하는 기계가 없으므로 발전을 중단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제 전선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캐줍니다.


소형 전신주를 만들어줍니다.


이후, 발전기부터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전기를 필요하는 기계까지 이어주면 됩니다.


드릴 또한 일일히 석탄을 공급하기에는 귀찮으므로 '전기 채광 드릴'로 교체합니다.


이제 최소한 드릴에는 석탄을 넣어주지 않아도 발전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운송 벨트를 이용하여 생산한 것들을 임의의 위치에 옮겨줄 수 있습니다.)


'T'를 눌러보면 위와 같이 연구할 수 있는 목록이 나타나는데, 이를 위해서는


  연구소가 필요합니다. 재료인 철판 36개와 구리판 15개를 드릴로부터 얻어줍니다. 클릭하여 제작하고, 설치합니다.


연구소는 전기 공급을 필요로 하므로 전신주로 필히 이어줘야 합니다.


  초반부 연구는 위와 같이 '사이언스 팩 1'을 사용하여 진행이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기술 발전이 거의 없는 상태이므로 '자동화 기술'을 '사이언스 팩 1 10개'를 사용하여 연구를 진행합니다.


  잠깐의 시간이 지난 뒤, '조립 생산설비1'의 제작이 가능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유저는 인벤에서 클릭으로 일일히 생산하지 않고, 어느정도의 과정을 기계에게 맡길 수 있게 됩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사이언스 팩 1'을 직접 제조하여 연구소에 넣었는데, 지금부터는 위처럼 '조립 생산설비'를 사용하여 철 판으로 기어 휠을 생산, 휠과 구리 판을 합해 사이언스 팩을 쉽게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참고로, Alt를 눌러주면 생산설비는 어떤 것을 만드는지, 상자에는 뭐가 들어있는지, 이후 추가될 액체를 옮길 수 있는 파이프 내에 어떤 물질이 들어있는지 확인이 가능해집니다. 기본 건물 디자인 자체를 원한다면 다시 Alt키를 사용해서 위처럼 돌릴 수 있습니다.

  이 글은 팩토리오의 첫 발걸음을 떼기 위한 가장 기초 공략 글이었으며, 이정도만 안다면 이후 진행 과정에 대해서는 쉽게 알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