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PS Vita 리모트 플레이로 화면만, 듀얼쇼크4로 즐기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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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PS Vita와 PS4에서 제공되는 두 기기간의 리모트플레이를 이용해 Vita에는 화면만 띄우고 듀얼쇼크를 이용해서 플레이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두 기기가 다 있으면 비타로 리모트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같은 계정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비타로 조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에서 아무래도 플스 패드보다 조작감이 떨어지거나 후면 터치판까지 사용하게 됨으로써 상대적으로 많이 불편해집니다. 조이스틱 또한 너무 작아서 적응하지 못한 유저에게는 꽤 불편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서로 다른 계정을 이용해 비타에서는 화면만 띄우고 패드로 플레이가 가능한데, 오늘은 이 과정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다뤄볼 것입니다.

  비타의 네트워크 연결에 대해서는 글 본문에 언급할 것이며, 공유기를 통한 접근은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PS Vita 리모트 플레이로는 화면만 띄우고 조작은 패드로 하는 방법

두 기기의 연결 시, 어떤 연결이 가장 효율적인가에 대한 글은 '이곳'을 참고하세요.


  우선, 부계정을 하나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PSN 계정으로 로그인이 가능해야 하며, 비타도 초기화 이후에 마찬가지로 로그인을 해줘야 합니다. 이 과정에 대해서는 실수로 메모리 초기화를 해버려서 스크린 샷이 일부 생략된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 부분은 따로 글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설정 - 유저' 순으로 이동합니다.


'유저 작성하기'를 선택합니다.


  '동의'를 누르고 진행합니다. 이 과정 중에 크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스크린 샷을 생략한 경우가 있으며, 이 부분부터는 PS에서 찍지 못하게 설정이 되어있어서 따로 아이폰5를 사용해서 찍었습니다.


계속 진행합니다.


'계정 작성하기'를 선택합니다.


지역에 한국이 없어서 미국으로 진행했습니다.


가입 및 이용만이 목적이라면 지역과 Postal Code는 위와 같이 적어도 문제 없습니다.


사용할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마지막에 이메일 인증과 관련된 절차를 진행하게 되는데, 확인한 뒤에 'Already Verified'를 선택해서 과정을 완료해줍니다. 이후 유저 등록까지 마치고 나면 PS4에 새로운 유저(부계정)가 등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 비타는 정보를 초기화한 이후에 아까 만들었던 부계정으로 PSN 로그인 과정을 거쳐줍니다.(초기화를 하지 않으면 다른 계정으로 변경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임)


  그리고 Vita에서 PS4 링크를 진행하기 전에 플스4의 '설정 - 리모트 플레이 접속 설정 - 활성화하기 아래의 PS Vita와 직접 접속하기' 부분에 체크를 해야 합니다. 이유는 이 글의 상단부 글의 링크에서 설명했습니다.

그다음, PS4 링크를 진행합니다.


   최초 접속 시에는 위와 같이 8자리 숫자를 입력하는 과정을 거쳐줘야 합니다. 이후에, 듀얼쇼크로는 본계정을 Vita로는 리모트 기능을 통한 부계정을 연결한 다음에 듀얼쇼크에서 PS 버튼을 눌러서 화면을 맞춰주기만 하면 비타에서는 플스에서 진행중인 부분의 화면을 계속 볼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