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어쌔신크리드 유니티 프레임 체감, PS4 플레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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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한국에 11월 13일에 출시한 어쌔신크리드 유니티의 개봉기, 실질적인 프레임 체감과 초반부를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에 대해서 어느정도 다뤄보려 합니다. 이 글에서 소개할 Assassin's Creed : Unity는 6월에 출시한 와치독스를 제작한 회사에서 만들었으며, 그당시 Watch Dogs 또한 프레임 드랍이나 E3 2012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그래픽이 너무 크게 다르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 이번에 출시한 어쌔신의 프레임 드랍이나 최적화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만 하고 있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 였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4는 차세대 콘솔로써 시장에 나왔지만, 최근에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게임 사양 및 PC 사양으로 인해서 동일한 가격을 투자한다면 PS4쪽이 최적화를 잘 해줘서 구동이나 그래픽 부분이 더 높겠지만, 비용에 관계없이 PC에 많이 투자해버린다면 콘솔을 쉽게 뛰어넘는 그래픽을 얻을 수 있으므로 게임 자체의 프레임 드랍 문제를 제외한다면 컴퓨터를 사용하는 쪽이 좀 더 좋은 품질에서의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결국, 엑박이나 플스나 게임 제작사에서는 기기의 사양이 낮아서 최적화에 무리가 있었다 정도의 말만 내뱉을 뿐, 플레이 하는 유저들에겐 야속하게만 보일 뿐이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그래픽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어쌔신크리드 유니티 개봉 및 체감상의 프레임과 초반부 플레이 후기

이 글은 Assassin's Creed : Unity에 대해서 주관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우선, 사고 현재까지 플레이 할 시간에 대한 여유가 나지 않아서 많이 해보질 못했습니다.


내부 CD 이미지 입니다. 아무리봐도 겉 표지 부분의 이미지는 정말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14일에 구매했는데 예약 특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프러시안, 총사, 저격수 팩을 확인할 수 있었고, 무기의 종류는 전부 다르네요.


첫 실행시 적혀있는 문구와 마찬가지로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서 소재를 차용한 것이 맞습니다.


  이 화면에서 PS4의 팬이 엄청나게 도는 것을 느꼈습니다. 화면 자체는 간단하게 보여도 그래픽카드나 CPU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화면일까요.


  첫 실행 시에 여러가지 미션이 있는 것을 봤는데, 자크 드 몰레의 비극부터 차례로 클리어해야 뒤까지 모두 깰 수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HELIX에 대한 소개가 나오는데 과거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부터는 스포가 될 수도 있습니다만, 내용에 대한 언급은 최소화 했습니다.


그래픽은 말 그대로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만스러운 부분도 있긴 했습니다. PS4의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크게 높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꽤 훌륭한 품질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플스와 엑스박스 모두 900p, 30fps의 성능을 내게끔 만들었다고 했습니다만, 이는 어쩌면 와치독스와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베르사유 궁전입니다.


특정 부분에 대한 그래픽 효과는 감탄할 만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곳이었습니다. 와치독스가 많은 건물들로 인한 렉이 어느정도 있는 것이 있었다면 어쌔신 크리드는 엄청나게 많은 수의 군중이 있어서 프레임 드랍이 종종 일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게, 참 뭐랄까요. 그래픽은 좋은데 프레임이 낮아진 느낌?


스크린 샷 만을 보자면 시퀀스와 메모리만으로 진행 상황 정도를 표시하는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진행할 때마다 역사에 대한 설명이 나열되어 있는데, 예전에는 이런 일도 있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읽기에 좋습니다. 중간중간에 농담도 어느정도 포함되어있어서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영상에서 보던대로,


건물을 매우 잘 탑니다. 단지 앞으로 달리는 키만 눌렀을 뿐인데, 방향 설정만 잘 해줘도 이렇게 쑥쑥 올라갑니다.


  그리고 나타나는 전체샷.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 전체샷 화면에서의 프레임 드랍을 경험했으나, 전 이 부분은 부드럽게 지나갔습니다. 맵이 엄청나게 크더군요.


   첫 미션 중에 느낀건데 사람 수가 엄청납니다.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 제작 부분에서 차세대 콘솔의 CPU 성능이 모자라서 기본 프레임을 30으로 낮췄다는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프리카TV를 통해 출시일에 비제이들이 한 것을 봤는데, 사양 문제를 떠나 아예 프레임이 떨어지는 부분이 고정되어 있어서 아직까지는 최적화에 대한 논란을 겪고 있는 Assassin's Creed : Unity에 대한 간략한 소개였습니다. 빠르게 진행해서 코옵도 한번 진행해보고 싶네요. 많이 진행해본 것이 아니라서 평점을 내리긴 너무 이른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