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작 리버스 플레이 후기 : 멀티, 아이템, 몹, 조작키
오늘은 한국시간 2014년 11월 5일 새벽 3시 40분 경에 오픈한 아이작 리버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시 이전에 제작자가 플레이를 함으로써 이러저런 정보나 아이템 조합들에 대한 영상들이 나돈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직접 플레이 해보니 역시 기존 isaac과는 달리 사양이 굉장히 낮춰졌고, 있을건 다 있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상향된 것으로 보이며, 기존 시리즈에 있던 아이템에 신규로 추가된 것들도 몇개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신경쓰고 있던 멀티플레이에 대해서 클라이언트를 켠 후에 찾아보았는데, 보이질 않아서 시도는 못해봤습니다. 혹시나 해서 조작키를 들어가봤는데도 2P 조작과 관련된 정보들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Isaac Rebirth의 첫 플레이인 만큼 새로워진 부분에 대해서 다가가며 글을 작성했습니다.
아이작 리버스 플레이, 추가된 부분들은 ?
이후에 관련 정보글을 카테고리에 추가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글 최하단부를 참고해주세요.
메인화면이 정말 멋있게 변경되었습니다.
일단 가장 신경쓰고있던 로컬 2P 플레이에 대해서 찾아봤습니다. 스크린 샷은 그 때문에 찾아본 조작키인데, 눈에 띄는건 아래 스크린 샷에 있더군요.
Drop이라는 키와, Map 이었습니다. 맵은 눌러보면 확대해서 내부에 어떤 아이템이 있는지 구체적인 확인이 가능하더군요. 사양이 낮아진 만큼, 풀 스크린과 창모드의 전환이 빨라졌고 나머진 크게 눈에 띄는 점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 선택창에는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AZAZEL, LAZARUS, EDEN 정도가 추가된 것으로 보이는데, AZAZEL과 같은 경우에는 한번의 게임에서 악마로 3회의 거래를 어쩌고 적혀있는데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위아래 화살표를 통해서 난이도를 변경할 수 있는데, 초반부만 해봐서 생명력 게이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정도의 특이점은 발견했습니다.
시작 후의 화면입니다. 우측 상단부에 맵이 있고, 나머지는 보는 것과 같습니다. 맵이 잘 안보인다면 Tab 키를 이용해서 확대할 수 있더군요. 플레이 시간도 같이 표기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몹들이 어느정도 추가되었습니다.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방입니다. 이런 방들의 좌측 상단부에는 자판기가 하나씩 있는데, 10원을 넣으니 무슨 문구가 뜨긴 하는데 어떤 효과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역시 왼쪽 위를 보면 사용 아이템의 모양과 게이지가 나타나 있습니다.
죄다 도트로 바뀐데다 심플 + 귀여움이 대체적으로 보이는 텍스트에 모두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둘이 좋아하는 사이인 것 처럼 보이네요.
기존 시리즈에서도 둘 중에 한명을 죽이면 하나가 완전 화가나서 달려오는데 그 이미지를 입장시 화면에 어느정도 반영한 것 같습니다.
신규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 외에도 많은데, 기존에 있던것들이 워낙에 많아서 신규는 잘 보지는 못했습니다.
신규로 추가된 몹입니다. 상단히 귀엽고, 방금 얻었던 아이템은 미니 거미를 소환하면서 싸움을 돕는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기존과 같이 X 표시된 돌을 부수면 파란색 생명력이나 폭탄을 드랍합니다. 그리고 폭탄이 꼽혀있는 돌을 부수면 드랍이 아니라 폭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Cricket's Head' 아이템입니다.
잘 보면 먹었을 때 어떤 효과가 나는지 이름과 함께 제공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진행하다 보면, 땅굴을 발견할 수도 있는데 이런식으로 사다리를 타고 이동하는 듯한 효과를 주더군요.
기존에도 있었던 'Pentagram'입니다. 많은 딜을 올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일반 공격에 부서지지 않는 불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폭탄으로 부숴야 하더군요. 유사한 것으로 항아리들도 폭으로만 부숴야 깰 수 있습니다.
아이템 효과인지는 모르겠는데, 매번 보스를 깰 때마다 악마방이 같이 열리는 것을 봤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습니다. 아마 아이템 효과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신규인지는 모르겠는 'Blue Cap', 생명력과 공격속도 상승 및 투사체 이동속도 감소 효과가 있네요.
기본 캐릭으로 어찌어찌 운이 좋아서 보스까지 왔습니다. 저 강력해보이는 다리는 도트화를 거치면서 어째 더 튼튼해 보이게 변경된 것 같습니다.
기존 엄마방과 같습니다. 워낙 정신없이 싸워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발로 찍는것도 앞서 그림자 이후에 오는 것이라 예측할 수도 있는건 마찬가지 입니다.
오픈한 당일인데다, 지금 글을 쓰고있는건 1시간 반 밖에 지나질 않았으므로 많은 중요한 내용이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슬슬 정보글도 올라올 것이고 유용한 팁들도 생겨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은 말 그대로 리버스 오픈 첫날인 만큼 그냥 둘러본 정도의 느낌을 담았습니다.
이것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