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티스토리 어플을 통해 블로그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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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2014년 8월 12일에 출시된 아이폰용 티스토리 어플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지난 7월 16일날 배포하기 시작했으며, 이 앱을 통해서 회원가입 하는 분들은 초대장이 없어도 1회 무료로 제공된다고 하므로 평소에 티스토리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분들에게는 처음으로 시작할 기회가 주어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기존엔 네이버에서 모바일 공략을 위해 다양한 '네이버 XXX' 꼴의 어플을 출시했었는데, 그 중에는 블로그도 있었습니다. NAVER는 '이웃 시스템'과 더불어 티스토리와는 다르게 좀 더 활발한 교류가 가능한 블로그 시스템이었으므로 티스토리만의 매력이 필요하지 않은 분들이 주로 사용했었습니다. 아직까지도 TISTORY 쪽이 좀 더 전문적이면서 폐쇄적인 느낌이 강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iOS와 Android 계열에 앱을 출시하게 되면서 이웃과 같은 개념은 없지만 방문자와의 교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모바일 에디터의 향상을 통해 어디서나 기존 스마트폰에서와는 상대적으로 편하게 작성할 수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티스토리 어플을 통해 효율적인 블로그 관리 시도

TISTORY의 공지사항 페이지에서 전반적인 설명을 보이고 있으므로 이 글은 부가적으로 다룹니다.


최근 티스토리 포럼 이후에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아이폰에 초점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 안드로이드에 먼저 출시했으면서 iOS에 어울린다니, 앱 스토어 자체가 어플을 출시하는데 있어서 상대적으로 까다롭기 때문에 더 일찍 출시가 가능했던 Android 버전을 먼저 내놓은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로그인을 하게 되면 다양한 기능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솔직히 이게 전부라 이 글에서 언급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제한이 있을 것 같습니다.


  N사와는 다르게, 자신의 블로그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웃 개념이 없는 티스토리에서는 오히려 이게 더 자연스럽고 어울려 보입니다.


  좌측의 메뉴에서는 자신이 소유중인 블로그 목록이나, 스크린 샷에 보이는 것과 같이 '홈 / 방명록 / 통계 / 링크 / 설정'의 5개 메뉴로 나뉩니다. 개인적으로는 방명록과 링크는 사용하지 않으므로 통계 부분을 살펴보았습니다.

  기존 웹 페이지에서 볼 수 있었던 '방문자수 / 유입키워드 / 로그 / 순위'를 모바일 버전으로 리디자인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눈에 띄는 변경사항 입니다. 방문자 그래프가 하나하나 그려지면서 표기되는 것을 본다면, 이후에 개발될 기능 또한 섬세하게 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 작성 부분을 임의로 다뤄봤습니다. 웹 상에서 직접 작성하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가능하지만, 모바일 페이지에서는 위와 같이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글에는 없는 사진 업로드 부분도 확인했는데, 다음 포토 업로더와 크게 차이점은 없습니다. 단지 효과를 주는 부분의 종류는 모바일이 더 떨어지나, 효과 자체는 모바일이 좀 더 우세합니다.


  우측 상단부의 종이 모양을 통해 임시저장이 가능하며, 우측 하단부의 눈 모양을 통해서 미리보기가 가능합니다. 글 작성과 미리보기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네요.


  댓글에 무료로 제공되는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네이버 블로그 앱에서 제공되는 이모티콘이 어느정도 부러웠었는데, 마찬가지로 제공되어서 이용해볼 것 같습니다. 이 부분도 카카오톡처럼 주기적으로 업로드 되는 부분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이것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