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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SSD 교체하기 : 레노버 씽크패드 E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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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자신이 사용중인 노트북에 있는 HDD를 제거 후, SSD로 갈아끼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하드디스크를 이용하는 경우엔 부팅 속도부터 전반적인 작업 속도에 지칠 수 있습니다. 바탕화면을 띄우고 나서부터도 특정 프로그램 등을 시작하는데 부팅한 시간만큼 소요해야하고, 하드 때문에 PC 내에 탑재된 다른 제품의 성능이 제대로 발휘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때문에, 최근 경향으로만 보자면 'SSD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의 선택이 꽤 많은 편입니다.



노트북 SSD 교체하는 방법 : Lenovo ThinkPad E545

레노버의 노트북을 기준으로 설명하였지만, 타 제품이라도 HDD가 있는 곳은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정리했더니 이미지가 너무 많아서, 1/3 수준으로 수를 줄였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모두 다루고 지나갈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SSD는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내부에 대략적인 교체 방법에 대한 글과 스크린 샷과 같은 CD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진행하기 전에 옮기고자 하는 대상 PC에 위 CD를 넣어서 내부 프로그램인 Data Migration Software를 설치합니다. 자세한 부분은 바로 하단부에 다뤘습니다.


또한, SATA USB Cable 또한 필요합니다. HDD 내부의 파일을 SSD로 옮기기 위함입니다.


  SSD를 PC에 정상적으로 연결하고, CD를 넣어서 Migration Software를 설치하면 됩니다. 딱히 중요한 부분이 없으므로 설치 과정은 생략했습니다.


첫 실행 후, '시작하기'를 눌러줍니다.


  '디스크분석 및 복제설정' 탭이 있습니다. 원본과 대상 디스크로 나뉘는데, 개인적으로 HDD를 C와 E드라이브로 나눠서 사용했으므로 화면과 같이 나타났습니다. SSD는 파티션을 나누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는 의견이 있어서 나누지 않았습니다.


이제, 모든 내용의 복사를 완료하면 됩니다.


노트북의 후면부에는 대부분 드라이버로 쉽게 뜯을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레노버 씽크패드 E545 기준, 배터리로부터 바로 중앙 하단부에 하드디스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분해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다뤘습니다.


  HDD의 좌·우측부가 나사로 고정되어 있으므로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풀어야 합니다. 고정하는 것으로 하나가 더 포함되어 있으므로 총 3개의 나사를 풀어야 합니다.


  다 푼 뒤에는, 아래쪽으로 드래그 하듯이 잡아당겨서 SATA 케이블에 꼽혀있는 부분을 뺀 뒤, 들어올려서 뽑아내면 됩니다. 위 사진은 뽑은 후의 사진입니다. HDD가 가이드(?)로 고정되어 있는데, 양옆의 나사를 모두 풀어야 합니다. SSD에도 마찬가지의 위치에 고정할 수 있는 구멍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덮은 뒤, 반대 과정을 그대로 거쳐줍니다.(사진엔 거꾸로 되어있는데, 뒤집어야 합니다.)


  SSD의 노트북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아까 옮기는 과정에서 운영체제까지 모조리 옮겨진 것이므로 바로 컴퓨터를 켜서 더욱 빨라진 속도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1TB 하드디스크(WD10JPVX-08JC3)의 벤치마킹 결과입니다. 읽고 쓰는 속도가 약 110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새로 교체한 삼성 SSD 840 Series의 벤치마킹 결과입니다. Seq 부분의 읽는 속도가 약 500MB/s로 5배 정도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AHCI 모드와 같은 부분에 대해서 셋팅하지 않았으므로 본래의 성능이 나타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 이 부분의 설정 방법에 대해서 다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