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노트북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는 꿀팁 & 한계점

반응형

 PC가 전 세계에 보급됨에 따라, 어디서든 PC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노트북이 이어서 개발됐습니다. 하지만, 현재 지구상에서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들이 사용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한계점으로 인해 충전 없이 적절한 무게도 갖추면서 하루종일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간혹, 말도 안 되는 배터리 용량을 끼워가면서까지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는 기기들이 있는데, 당연하게도 그만큼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사용하기에는 '포터블'이라는 명칭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럼 연이어 저전력 기술을 개발하면 이런 부분들을 커버 가능하지 않냐는 생각도 충분히 들 수 있긴 합니다만, 해를 거듭할 수록 효율이 올라가는 폭이 적기 때문에 결국엔 한계점에 도착하게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결국엔 배터리 기술 자체를 바꿔버리는 것이 아니라면 불가능하기 때문에 리튬 이온 배터리가 최고인 현재 상황에서는 사용시간을 늘리기 위해선 당연하게도 기기가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방법 밖에는 남지 않게 됩니다.




노트북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는 1차원적인 방법에 대해…

사실 가장 우선적인 방법은 방전이 되지 않도록 배터리 수명을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징상 완전 방전은 수명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완전히 방전되는 상황은 최대한 피하면서 꾸준히 충전해주면서 사용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다음으로는 충전이 불가능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노트북이 밥을 적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윈도우10을 기준으로, 배터리 모양 아이콘을 선택해보면 이렇게 '배터리 절약 모드'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켜는 순간 화면이 좀 어두워지면서 소모되는 에너지를 절약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방금 켰던 버튼을 우클릭하거나,


윈도우 시작버튼을 눌렀을 때 뜨는 메뉴의 설정에서


 배터리라고 입력했을 때, '배터리 절약 모드 설정'이라는 문구(데스크톱에는 이 항목이 없습니다.)를 선택해주면,


스마트폰처럼 에너지를 많이 먹는 앱을 확인할 수 있기도 하고,


 화면 밝기를 줄이는 옵션은 기본적으로 체크되어 있긴 합니다만, 이걸 해제하여 절약 모드인 상태에서도 그럭저럭 나은 화면 밝기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밝기 체크는 해제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데, 모바일 기기들 특징 상 화면이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모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렇게 가장 큰 원인을 살짝 건드리면서 사용 시간을 늘리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노트북 CPU가 소모하는 에너지를 줄여서 시간을 늘리는 방법도 있기에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업무의 효율적인 측면보다 사용 시간이라는 측면에서는 가장 크게 이득을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