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켤 때마다 입력해야 하는 컴퓨터 암호 푸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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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 10은 처음 설치 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사용해서 로그인 하여 사용하도록 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로그인 이후 로컬 계정을 통해 사용하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만, 아무튼 처음에는 MS 계정을 써야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데탑과는 달리, 노트북을 쓰는 경우엔 지속적으로 전원 공급을 하지 못하는 상황인 경우엔 상대적으로 더 전원 설정을 '절전'에 맞춰서 사용하거나 잠시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는 작업을 할 때는 절전 모드로 돌려놓고 사용하는 상황이 잦을텐데, 다른 사람이 접근 가능한 상황이라면 비밀번호를 핀으로라도 걸어두는게 맞긴 합니다만 혼자만 쓰는 경우엔 매번 비밀번호를 풀고 사용하기가 번거로운 것은 사실입니다.



부팅시 입력해야 했던 컴퓨터 암호를 푸는 방법에 대해

 사실상 입력해야 하는 비밀번호를 없애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타인의 접근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당연히 암호를 풀어놓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 10을 자주 사용해본 분들이라면 충분히 익숙하게 봤을법한 화면입니다.


 키보드 단축키 중 Ctrl과 Alt키 사이에 있는 Windows 버튼과 R을 동시에 눌러주면 실행 창을 열 수 있습니다. 이 실행창에 netplwiz를 입력해줍니다.


 그럼 이런 창이 뜰텐데, 아무 옵션을 건드리지 않은 상태였다면 스크린 샷에서도 보이듯이 '사용자 이름과~ 사용할 수 있음' 부분에 체크가 되어 있습니다.


체크를 풀고 적용을 눌러줍니다.


 그럼 현재 컴퓨터에 로그인을 위해 사용하는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입력해달라는 창이 나타나는데, 기존에 로컬 계정을 사용하고 있었다면 로컬 계정명과 비번을,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사용하고 있었다면 MS 계정과 비번을 입력하고 확인을 눌러줍니다.


 그럼 체크도 풀렸고 적용도 완료된 화면을 볼 수 있게 되는데, 여기서 아래의 '확인'을 눌러주면 과정이 최종적으로 완료됩니다. 이후로는 PC가 부팅될 때 따로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바로 바탕화면까지 진입하게 되므로 다른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는 환경에서 비밀번호를 따로 입력해야 했던 불편함을 일부 해소할 수 있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엔 집에서 쓰는 데스크톱의 경우엔 이 글에서 소개된 과정을 적용하여 편하게 사용하며, 외부로 나갈 일이 있을 때 사용하는 노트북은 핀으로 암호를 간략하게나마 암호를 걸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