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읽어보면 후회할 지도 모르는 아스타잔틴 12mg 개봉 겸 7개월 복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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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는 올해 초(2019년 1월), 몸 상태가 예전과는 좀 다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 쯤이었습니다. 당시에 굉장히 여러 영양제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하고 먹기도 하고 했었는데, 제가 선택했던 것들이 당시에 결핍되지 않았던 것인지, 아니면 영양제가 사실상 플라시보 효과만 있는 것이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말로 확 체감이 왔던 위약 빼고는 효과가 있는 게 맞나... 싶은 느낌만 들더군요.

 아무튼 그런 일상을 반복하다가 아스타잔틴이라는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를 바탕으로 한 노화 방지나 눈에 좋다는 얘기가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사실상 눈에는 문제가 없었기에 항산화만을 믿고 먹은지가 이제 7달 째인데, 어떤 것을 샀는가에 대한 개봉기와 나름대로 후기에 대해 나름대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타잔틴 12mg을 매일 한 알 씩, 7개월을 복용한다면?

개인적으로 수 년 간 먹어볼 예정이므로, 이 글은 뒤에 시리즈 형식으로 이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박스에 감사합니다가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나름 꼼꼼한 포장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기에 기대는 안하고 있었습니다만, 에어백으로 둘둘 감아서 도착했네요. 장기간동안 먹을 예정이었기에 두 통을 질렀었습니다.


아래를 보면 120 Veggie Softgels라고 적혀있듯이, 120알이 들어있습니다.


 아스타잔틴 자체가 성분이므로 12mg 들어있다고 적혀있습니다. 어디서 추출한 물질인지는 중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해마토코쿠스에서 추출된 물질입니다. 참고로 하루 권장량은 4~12mg로 굉장히 큰 폭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권장량 내에서 최대한으로 먹는 것은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20알이 들어있는 것 치고 통은 꽤 작습니다. 지름은 약 10.5cm 정도이며,


상단부 뚜껑의 포장을 잘라서 떼내고,


내부로 다른 이물질의 유입을 방지하고자 1중 더 포장되어 있습니다.


아스타잔틴은 타원형의 알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설명에는 1.5cm길이로 적혀있으나, 실제로 꺼내서 보면 약 1.3cm 길이입니다.

 사실상 머리가 아플 때 두통약을, 장염에 시달릴 때 장 관련 약을 먹는 것과 같이 필요한 부분에서 즉시 효과를 보기위한 목적을 가진 것들은 실제로도 효과를 볼 때 '있어서 다행이야' 같은 느낌이긴 합니다만, 저처럼 눈 건강 또한 아닌 항산화만을 목적으로 먹는 경우는 당연하게도 단기간에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눈에 대한 불편함은 없었기에, 굳이 차이를 생각해보면 예전보다 초점을 잡았을 때의 선명도. 즉, 초점을 잘 잡는 것 같고 잡는 데 속도차와 같은 부분은 체감이 잘 없는 것 같습니다. 고용량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피부가 붉게될 수 있다고 나와있는데, 체감상으론 그런 느낌이 있긴 있습니다.

 실제로 의사분들도 효과가 있다고 인터뷰를 진행할 정도니 사실상 제가 체감이 별로 없었다고 '플라시보 효과를 위한 성분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기보다, 대부분의 신체 기능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와중에 영양제 느낌으로 먹는 것이기 때문에 당장 눈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이 아니라면 실질적인 효과는 꽤나 장기간을 바라보고 섭취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아, 참고로 개인적으로 부작용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