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마우스 커서 바꾸기, 그리고 기본 옵션을 사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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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는 생각 이상으로 온갖 설정을 자기가 원하는데로 변경해서 입맛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가장 크게 체감하는 부분은 겉에서 드러나는 모양. 즉, 테마와 관련된 것들을 변경할 때 OS 내부가 가장 크게 달라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뭐 이건 전체적으론 외형 뿐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UI 색상, 마우스 포인터 모양, 기본 폰트 변경 등을 건드리는 세부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기에 이 모든 것들을 하나씩 변경하기 위해선 꽤나 많은 과정이 필요해집니다.

 그 중에 하나가 커서의 모양을 변경하는 것인데, 이게 화면에서 매우 큰 부피를 차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래픽적으로 고퀄리티로 표현하기에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Windows XP 시절부터 이어져 온 커서 사이트들도 보면 대부분 수준이 어느정도 떨어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윈도우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것들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만, 다른 것을 받았을 때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함께 다룰 것입니다.



마우스 커서 변경 방법에 대해

윈도우 10을 기준으로 설명을 진행합니다만, 구 버전의 OS(7 등...)도 따라가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제어판을 열어줍니다.


 어느 버전이건 제어판의 우측 상단부에는 단어를 입력해볼 수 있는데, 마우스 까지만 적어주면 위와 같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우스 포인터 모양 변경'을 선택해줍니다.


아무런 설정을 건드리지 않은 경우엔 구성표 항목이 'Windows 기본값 (시스템 구성표)'로 맞춰져 있습니다.


 눌러보면 크게 기본값, 검정, 반전, 표준 4가지로 나뉘며 세부적으로는 크기로 나뉘게 됩니다. 윈도우 자체에서 스킨을 씌워서 사용하고 있다면 어지간해선 색상과 크기정도만을 기본 항목에서 선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검정은 말 그대로 기존 커서의 검정 부분은 흰색으로, 흰색은 검정으로 바뀐 것입니다.


커서를 받아서 적용하려면, 우선적으로 구성표에 (없음)으로 맞춰주고,


 각 항목마다 찾아보기를 눌러서 받은 아이콘을 적용해주면 됩니다. 하나 하나 변경해야 한다는 점이 불편하지만, 윈도우를 사용한다면 계속 봐야하는게 커서이므로 뭔가 마음에 드는 것을 찾았다면 나중을 위해 잠깐 귀찮더라도 바꿔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