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마우스 오른쪽 버튼 해제, 페이지에 따른 적절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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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자기가 정성들여 작성한 글이나 자료를 인터넷에 게재할 때, 타인이 악의적인 용도로 사용하길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때문에, 각종 웹 서비스에는 우클릭 방지 기능을 상시로 켜두는 곳이 많은데, 단지 특정 자료를 작성자에게 피해를 끼치기 위해 악의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막혀 있어서 쉽게 가져갈 수 없는게 현실이긴 합니다.

 점점 이런 상황이 반복될 수록 각종 확장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브라우저의 사용 필요성이 높아지게 되는데, 그 중에 현재로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Google Chrome을 기준으로 우클릭을 해제하는 과정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할 것입니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 해제, 구글 크롬을 기준으로 설명해보았다

 이 브라우저는 자동 업데이트가 기본 옵션이기에 어지간해서 구버전을 사용할 일은 잘 없을 것이지만, 글은 버전 75를 기준으로 작성되기에 이것보다 많이 높거나 낮은 경우에는 접근까지 과정이나 이용방법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Chrome에서 아무 새 탭이나 열어보면 좌측 상단부에 앱 바로가기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부로 이동해보면 웹 스토어가 존재합니다. 스크린 샷 기준으로 우측 상단부를 보면 'Chrome에 로그인되어 있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는데, 이 글이 작성되는 시점을 기준으로는 로그인을 해놓지 않았더라도 스토어 이용에 문제는 없습니다.


페이지로 이동하여 'enable r'까지만 입력해도 enable right click이 자동완성되어 나타납니다. 눌러줍니다.


 결과를 보면, Extensions 탭에 검색했던 단어와 일치하는 확장프로그램이 하나 나타나는데, Chrome에 추가(Add to Chrome)를 선택하여 설치해줍니다.


 일반적으로 우클릭을 막은 페이지의 경우엔 위와 같이 특정 문구가 뜨거나, 아니면 무반응입니다. 대부분의 사이트가 이정도로 친절하지는 않고, 우클릭을 했을 때 떠야하는 메뉴들이 아예 처음부터 막혀버리는 무반응이 많습니다. 이 블로그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런 경우, 추가된 확장프로그램을 선택하여 Enable Right Click을 녹색 체크 상태로 만들어주면 대부분은 풀립니다. 이 경우는 오른쪽 버튼만 작동시키기 때문에 드래그는 안 됩니다.


 여기서 해결되면 그나마 수월합니다만, 제가 실험한 사이트의 자바스크립트는 여전히 작동중이기에 목표 기능을 수행하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앞선 과정에서 이번엔 Disable JavaScript가 녹색 체크가 되도록 표시했습니다.


그랬더니 자바스크립트가 실행됐는지 체크하는 기능을 넣어뒀는지 사이트 표시를 아예 막아버리더군요.


결국은 Ultimate Mode를 사용했고,


 정상적으로 기능이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사실상 다른 버튼을 왜 넣었는지는 의문이긴 합니다만, 원하는 기능을 바로 얻고자 한다면 다른 것들 말고 Ultimate Mode를 바로 사용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서론부에 언급했듯이 컨텐츠 제작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법 등을 잘 지켜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웹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애초에 피해가 없다면 그 페이지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이런 도구를 사용할 필요조차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