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한글에서 분수를 입력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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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웹 상에서는 에디터들이 수식 입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분수와 같은 것들을 입력할 때 1/2, 3/4 식으로 변환되지 않은 형태로 적어야 합니다. 하지만, 문서 작성 툴인 한글에서는 시험문제 작성 등을 위해 기본적으로 관련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를 사용하면 수학 기호들을 굉장히 보기 좋게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입력해주는 것이 보기에 좋을 것입니다.

  한글은 구버전부터 최신에 이르기까지, 필수적인 기능의 위치는 바꾸지 않기 때문에 어느 버전을 사용하건 사용법은 대체로 일치합니다.



한글의 수식 기능을 사용한 분수 입력법

이 글은 한글 2010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실제로 따라해보기 위해 아무 문서나 열어줍니다.


 상단부 입력 메뉴에서 개체 - 수식 순으로 선택합니다. Ctrl + N, M이라는 단축키가 있긴 합니다만, 경우에 따라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 된다면 단축키를 기억해놓고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편집기가 열립니다.


 분수는 딱 봐도 분수인 것을 알 수 있듯이 아이콘이 마련되어 있고, 눌러주면 단순한 분수 형태가 하나 나타납니다.


분모와 분자 부분을 일일히 클릭하여 입력하고자 하는 숫자를 넣어줍니다.


이후, 우측 상단부 넣기 버튼을 사용하거나, 단축키 Shift + Esc를 사용하여 본문에 수식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게 사용할 것이라면 상관없습니다만, 잘 보이게 출력하려면 크기 조절이 불가피합니다.


 이건 수식이므로, 당연히 본문의 글씨 크기를 조절하는 기능으로는 변경할 수 없습니다. 크기를 변경하고자 하는 수식(이 글에서는 분수)을 더블 클릭 해주면, 앞서와 마찬가지로 편집기 창을 불러올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원하는 크기로 변경해주고,


 다시 넣기(Shift + Esc) 기능을 사용하면 크기가 변경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A4 용지로 인쇄된 출력물에서 봤던 기능들은 거의 한글에서 사용이 가능한 기능이기에, 조금만 찾아보면 대부분의 설명이 자세하고 쉽게 쓰여있어서 누구나 따라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