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VSCode Settings Sync를 사용한 편집기 간의 데이터 동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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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는 2019년 5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코드 편집기입니다. 편집기를 선택하는 기준에는 코드 입력이 얼마나 편리한가, 빠른가, 작동에 문제가 없는가 등이 있겠지만, 어쩌면 자신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관련된 패키지가 어느 정도로 작업 효율성을 안겨주는지가 어떤 편집기를 선택할지 좌우하는 사항 중 1순위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위와 같은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선 딸랑 편집기만 하나 설치한다고 모두 충족될 순 없기에, 자체 설정도 건드려야 하고 앞서 언급했듯 패키지도 여러 개 설치해줘야 하므로 여러 PC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수동으로 설정하기엔 꽤 번거로운 게 사실입니다. 이 때문에, 제가 아는 선에서 Atom이나 VSCode에는 편집기 설정을 동기화할 수 있는 패키지를 제공하는데, 처음 사용하는 분들을 위해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설명해볼 것입니다.



VSCode Package : Settings Sync 사용법

최대한 자세히 설명하고자 노력했으므로, 차근차근 따라만 가면 누구나 쉽게 셋팅할 수 있습니다.


우선, 깃허브(GitHub)에 로그인 해줍니다. 계정이 없다면 만들어야만 합니다.


우측 상단부의 + 오른쪽의 아이콘 → Settings 클릭.


왼쪽 메뉴에 보면 최하단부에 Developer Settings가 있습니다. 열어보면,


기본적으로 첫번째 메뉴인 OAuth Apps 창으로 이동하는데, Personal access tokens를 클릭해주면,


  이런식으로 토큰을 만들 수 있는 화면이 뜹니다. 이어서, 서명에 가려서 잘 보이진 않지만, 우측에 있는 Generate new token을 클릭합니다.


토큰 설명에는 자신만 알아볼 수 있는 수준으로 간단하게 작성하고,


  중간쯤 보면 gist가 있는데, 체크하고 가장 아래쪽에 있는 Generate token을 눌러주면 VSCode에서 사용할 토큰이 하나 만들어집니다.


만들고 나면 꽤 긴 토큰 코드가 하나 뜰텐데, 잊어버리지 않도록 따로 복사하여 저장해줍니다.


  이제 전부 설정이 완료된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를 실행해주고, 좌측 메뉴 중 최하단의 확장에서 Settings Sync를 찾아서 설치합니다.


  기존 설정을 먼저 업로드해야 하기에 Shift + Alt + U를 눌러서 위에 창이 하나 뜨면 아까 복사했던 코드를 입력해줍니다. 그럼 스크린 샷처럼 기존 설정이 업로드되면서 로그가 쭉 나타날텐데, 전부 완료되면 'GitHub Token, Gist'를 복사하여 따로 저장해줍니다.(참고로 토큰은 앞서 저장했던 값입니다.)


  이제 설정값을 옮겨받을 컴퓨터로 가서 마찬가지로 Settings Sync를 설치한 뒤, Shift + Alt + D를 누르면 창이 뜨는데, 앞서 복사했던 GitHub Gist 코드를 입력하면 위와 같이 순차적으로 동기화 과정이 진행됩니다.


  Korean Language Pack for Visual Studio Code 패키지를 사용하는 경우, 동기화 값을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UI가 한글로 변경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F1 단축키로 뜨는 창의 '표시 언어 구성(Configure Display Lanauage)'을 선택하여,


뜨는 언어들 중 ko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이후로는, 사용하다가 설정이 바뀌거나 추가로 패키지가 설치될 때마다 Shift + Alt + U를 눌러서 저장사항을 업로드한 후(처음에만 코드를 입력하면, 이후에는 자동으로 입력된 상태이므로 저장해뒀던 코드를 다시 입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받을 컴퓨터에서 Shift + Alt + D 단축키로 깃허브에 업로드된 내용을 바탕으로 동기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