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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자간 조절 관련 단축키를 포함한 3가지 기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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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문서를 작성할 때 자간 등의 규칙이 설정되지 않은 경우라면 이런 것들에 대해 신경 쓰지 않고 작성해도 상관없긴 하나, 다 작성했을 때 미관상 보기가 좋지 않거나 하는 경우에는 자간을 조절해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글에는 이 부분 조절에 대표적으로 버튼, 단축키, 따로 제어 화면을 띄워서 바꾸는 3가지 기능을 제공하며, 정확한 수치가 필요 없는 경우에는 단축키를 사용하여 눈대중으로 맞춰주면 됩니다.

  한글은 예전부터 다양한 버전이 나왔으나, 핵심적인 기능들은 전부 위치를 일관적으로 유지했기에, 어떤 버전을 사용하더라도 사용법에서의 차이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글에서 자간을 조절해보는 법

대부분은 윈도우를 사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맥의 경우는 Alt 대신 Command 키를 사용합니다.


서식 탭 내부 글자 탭은 누를 수 있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눌러보면,


  글자 모양 창이 뜨는데, 눌러지지 않는 경우에는 Alt + L을 눌러서 마찬가지 화면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맥에서는 Command + L) 불러온 뒤, 자간 부분을 조절하면 됩니다. 이 화면에서 바꾸는 경우, 기본적으로 어느 수치로 문서를 작성하라는 가이드가 있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다음으로는 직접 보면서 조절하는 경우인데,


  마찬가지로 서식 탭의 글자 탭 우측 하단을 보면 [ 가나 ]가 적힌 버튼 두 개가 존재하는데, 왼쪽이 자간을 줄이는 버튼, 오른쪽이 늘리는 버튼입니다.


  이런식으로 보면서 조절해주면 됩니다. 조절하고자 하는 곳을 마우스로 드래그해서 선택한 뒤, 조절해주면 위와 같이 일부만 바꿔볼 수 있습니다.


단축키는 마우스를 올려보면 뜨는데, 작게는 [ Alt + Shift + N ]이며,


크게는 [ Alt + Shift + W ] 입니다.

  맥에서는 Alt 키 대신 커맨드 키를 사용하기 때문에 Command + Shift + N 또는 W가 되겠네요. 이 기능을 몰라서 짧은 단어는 띄어쓰기로 자간을 조절하는 경우가 있는데, 유연하지 못할뿐더러 글자를 붙게 할 수도 없기에 이 글에서 소개된 내용만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