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유튜브의 각 지연 시간별 특징, 그리고 딜레이를 줄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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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스트리밍은 시청자와 어느 정도 실시간으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스트리밍을 진행할 수 있는 곳으로는 대표적으로 트위치, 유튜브, 아프리카TV 정도가 존재하는데, 예전에는 세 곳 모두 딜레이를 줄이는 기능을 넣지 않아서 아프리카는 8~9초, 트위치와 유튜브는 약 15초 정도 됐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현재는 전부 이 기능을 지원하기에 길어도 5초 안쪽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해서 1080p, 60fps 정도로 방송하는 경우에는 딜레이를 줄일 수 있는 기능을 켜두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단지, 유튜브는 이 기능으로 인해 1440p, 4K 이상으로는 설정할 수 없고, 다른 곳들도 대체로 이와 같은 제한이 존재합니다.



유튜브 지연 시간 줄여보는법, 그리고 각 설정의 장단점을 파악해보기

유튜브에 로그인한 뒤, 우측 상단부 계정 이미지를 눌러서 [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스튜디오에는 대시보드부터 동영상 관리자 등등의 메뉴가 존재하는데, [ 실시간 스트리밍 ]을 클릭해줍니다.


지금 스트리밍하기 탭으로 기본적으로 설정되는데,


기본 정보가 아닌, [ 스트림 옵션 ] 탭을 보면,


  스트림 최적화 항목에 기본부터 매우 짧은까지 선택이 가능하게끔 존재합니다. 여기서 매우 짧은 것으로 선택해주면 되는데, 기존에 1440p 이상이거나 4k 이상으로 스트리밍을 하는 경우에는 이 기능이 작동하지 않기에 이 정도만 고려해주고 방송을 켜면 됩니다. 경험상 2018.12월을 기준으로 고화질이라고 해도 1080p, 60프레임 정도의 옵션으로 사용하는 것을 자주 봐왔기에 그 이상으로 하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나 싶습니다.


  유튜브 고객센터에는 지연시간을 옵션별로 설명을 정리해둔 게 있는데, 1080p에 60프레임 정도로 스트리밍을 했을 때도 시청자가 보기에 자주 버퍼링이 걸려서 시청이 수월하지 않을 때에는 [ 짧은 지연 시간 ]과 [ 기본 지연 시간 ]으로 순서대로 옵션을 내리면서 시청하기에 원활한 설정을 찾아주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스트리밍이라는 게, 사용자의 인터넷 환경도 중요하지만, 각 플랫폼의 서버 상태와 시청자의 인터넷 환경까지 모두 좋아야 제대로 된 실시간을 체감할 수 있기에 어떤 게 확실히 문제인지를 파악하고 조치를 취해줘야 합니다.

  참고로, 이렇게 부가적으로 설정하지 않는 한, 모든 플랫폼이 유튜브를 기준으로 기본 지연 시간 옵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트위치의 경우에는 옵션이 숨어있어서 찾기 어려울 수 있는데, 앞서 작성한 트위치의 딜레이 줄이는 방법에 관련해 작성한 글을 참고해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