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아이폰에서 배지 설정을 통해 홈화면을 좀 더 깔끔하게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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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스마트폰이 다 그렇듯이, 기본적으로 내부 인터페이스 등과 관련된 환경설정은 매우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설치된 앱마다 알림을 활성화할 것인가부터 시작해서 아주아주 세부적으로는 폰트나 글씨 크기 설정, 그리고 '이건 누가 쓸까?' 하는 수준의 설정들까지. 아이폰의 경우에는 인터페이스와 관련된 설정 중에 배지를 조절하는 게 존재하는데, 전 여태까지 알림이 1000개든 10000개든 별로 신경 쓰질 않았습니다만, 의외로 이 알림들을 거슬려 하고 확인하려 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애플은 당연하게도 이 부분에 대한 기능을 만들어놨고, 본문에 간략하게 다뤄볼 것입니다.



아이폰의 각 어플 배지 설정, 깔끔한 홈화면을 만들기 위한 기초

  가끔 1이 뜨는 어플도, 계속 확인하지 않아서 18,0?00개가 넘게 쌓이는 어플도 있습니다. 평소에 신경을 쓰진 않았지만, 확인해보니 홈 화면의 한 페이지에만 11개의 앱이 알림을 띄우고 있더군요. 진짜 세어보기 전에는 '한 3~4개 되지 않을까?' 할 정도로 매일 쳐다보는 화면임에도 얼마나 신경을 안 썼는지 체감이 되더군요.


[ 설정 → 알림 ] 순으로 눌러봅시다.


  여기서 배지알림을 끄고싶은 앱을 선택합니다. 저같은 경우, 메일은 계속 확인하지 않기에 메일을 선택했습니다.


  메일은 다른 앱과는 다르게 어플 자체에 연결된 계정마다 알림이 따로 존재하며, 받은 메일 또한 앱을 열었을 때 개별적으로 눌러서 들어가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알림을 받지 않고자 하는 메일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활성화된 배지 부분을 눌러서 비활성화(녹색이 보이지 않게)로 바꿔주면,


  깔끔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잘 확인하지 않는 앱들은 이렇게 배지 알림을 꺼두면 미관상으로는 나름 꽤 괜찮은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홈화면 내부에 폴더를 생성해서 그룹별로 관리하는 경우에는 내부 앱들의 알림이 합산되어 폴더의 우측 상단부에 표시되기 때문에 폴더 자체를 활성화해야만 어떤 앱에 몇 개의 알림이 도착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알아둬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단점은 개별로 끄는 옵션만 존재할 뿐, 전체적으로 다 끄는 옵션은 없습니다. 어플마다 각각 관리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