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8.0 업데이트로 추가된 카카오톡 채팅 삭제 기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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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카톡은 실수로 보내고자 하는 이미지가 아닌 다른걸 보냈거나, 방을 착각해서 메시지를 이상한 곳에 쓰는 경우에는 자신이 보는 화면에서만 삭제할 수 있었었습니다. 때문에, 이렇게 실수를 하면 따로 설명해야 했고, 웹상에 떠돌아다니는 이미지들을 보면 자신의 실수로 벌어진 일이지만 생각보다 피해가 컸던 일들도 있고, 재미있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 2018.09월에 카톡은 업데이트를 공개했고, 이제 방을 착각했거나 이미지를 잘못 보냈더라도 삭제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카카오톡 채팅 삭제 기능에 대한 상세 설명

아무튼, 8.0 업데이트로 [ 삭제하고자 하는 채팅을 꾹 눌러서 삭제를 눌러주면, ]


  이런식으로 어느걸 삭제할지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장 최근에 자신이 작성한 말풍선 하나만을 체크한 뒤에 하단부의 [ 삭제 ]를 선택하면, 오른쪽 화면과 같이 [ 나에게서만 삭제 ]라는 경고창이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작성된지 5분 안에 삭제를 누르지 않았기 때문이고,


  다시 새롭게 아무 글이나 작성한 뒤, 마찬가지로 삭제를 눌러보면 2가지 버튼이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선 당연히 [ 모든 대화 상대에게서 삭제 ]를 선택합니다.


  아마 기억상으로는 8.0 이하 버전의 카톡을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메시지가 지워지지는 않고, 버전을 업데이트 해달라는 경고문이 뜨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8.0 이상을 사용하는 분들의 화면에는 기존 메시지 칸이 [ 삭제된 메시지입니다. ]라는 경고문구로 대체됩니다. 이 기능은 메시지뿐만 아니라, 이모티콘, 동영상, 음성녹음까지 되는 걸 개인적으로 확인하였기에 앞으로 실수로 보낸 것들은 5분 안에만 대응하면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보다 대처가 훨씬 쉬워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