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도전과제 해제 및 전부 달성하는법

  스팀에는 도전과제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게임마다 목표를 갖고 도전과제를 달성하라는 느낌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다른 사람이 플레이 했던 세이브 파일을 받아서 적용하는 경우에 도전과제가 멋대로 100퍼를 찍는 경우도 있습니다. 게임을 하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도전과제가 모두 달성되는 이런 비슷한 경우가 상관없다면 그냥 플레이를 쭉 하면 되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받았던 세이브 파일을 지우고 멋대로 달성된 과제를 다시 해제해줘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것의 방법에 대해서 다뤄볼 것입니다.

스팀 클라이언트의 게임별 도전과제 설정법

  스팀에서 아무 게임이나 눌러보면 도전 과제가 나타납니다. 원래 30퍼 대였는데, 세이브를 옮겨왔더니 72%로 바뀌더군요. 개인적으로 세이브 파일이 문제인지 확인하다가 이런 참사가 일어나버렸습니다.

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주소를 입력해서 이동하려면 대, 소문자 정확히 적어주셔야 합니다.

파일을 받고 압축을 풀어보면, 내부에 SAM.Picker가 존재하는데, 실행합니다.

그럼 스팀 라이브러리에 추가되어있는 게임들을 확인할 수 있고,

그 중에서 과제를 수정하고자 하는 게임을 찾아서 더블클릭합니다.

  그럼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는데, 왼쪽 상단부 [ 자물쇠가 잠겨있는 아이콘 ]을 누르면 도전과제를 0%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 자물쇠가 풀려있는 아이콘 ]을 누르는 경우, 도전과제가 100%로 변경됩니다.

물론, 원하는 설정을 해준 뒤, 우측 상단부 [ Commit Changes ]를 눌러야 정상 적용됩니다.

과제를 0%로 돌리기 위해 설정 후 이런식으로 결과가 나타났다면,

  다시 스팀 라이브러리에서 확인시 과제가 아무것도 달성되지 않은 상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아예 0%로 돌리더라도, 기존 플레이했던 세이브 파일이 남아있으면 게임 실행시 그 세이브에 맞게끔 다시 퍼센트가 올라가게 됩니다. 때문에 아예 0%에서 시작하고자 한다면 세이브파일도 마저 정리하고 플레이를 해주면 되겠습니다. 요즘에는 세이브를 스팀 서버에 저장하고 사용하기 때문에, 파일 자체로 지우기보다는 게임 내에서 지우고 스팀 서버와 동기화를 시켜준 뒤에 이 글에 소개된 방법대로 진행하는게 가장 무난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