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바이러스토탈을 사용해서 60여가지의 백신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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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로 사람들 사이에 공유되는 파일들은 바이러스를 심어서 배포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공유하기 전에 믿을 수 있는 백신을 통한 검사 결과를 함께 올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문에 직접 사용중인 백신 하나를 사용해서 바이러스가 없다고 스샷을 찍어서 올리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이 글에서 소개하는 페이지를 통해서 60여개의 백신을 사용해서 파일이 문제가 없다고 밝히는 것이 좀 더 설득력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믿을 수 없는 사람에게서 파일을 받는 경우도 사용하기 전에 이런 방식으로 한 번 쯤은 검사를 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바이러스의 존재 여부를 바이러스토탈을 사용해 제대로 확인하는법

대부분의 파일들은 현재 사용중인 백신만을 사용해서 검사해도 딱히 문제는 없습니다.

(virustotal은 파일당 용량을 128MB까지만 지원합니다.)


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탭을 보면 파일, URL, 검색의 총 3가지가 있는데, 각각

파일 = 소유 중인 파일을 통해 검사

URL = 해당 URL의 웹페이지(?)나 파일을 검사

검색 = 이미 검사된 파일이나 웹사이트 내역을 검색을 통해 확인

  위와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URL 탭을 사용하면 파일을 받기 전에도 바이러스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단 소유중인 파일이 있으므로 파일 선택을 통해 업로드해준 뒤, 하단부의 '검사 시작!'을 클릭하면 바이러스의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미 검사된 기록이 있는 파일의 경우에는 '마지막 분석 보기'를 통해서 추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다시 분석'을 눌러서 현재 가진 파일도 마찬가지로 없는지 확인과정을 거쳐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실시간으로 검사 과정이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부 검사가 완료된 경우에는 위와 같이 나타납니다. 바이러스가 없는 경우에는 0 / 59 꼴로 나타나고, 존재하는 경우에는 다른 색상 + 1 이상 / 59 꼴로 표기됩니다. 간혹, 바이러스가 없음에도 그렇게 인식하는 백신들도 있으므로 여기서 숫자가 1이상 뜬다고 무조건 문제가 있는 파일은 아닙니다. 여기서 바이러스가 잡히더라도 잡힌 바이러스의 종류를 확인해서 그게 정말로 위험한건지까지 판단하고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