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OBS 녹화 방법 정리, XSplit과 더욱 가까워진 OBS

반응형

  오늘은 Open Broadcaster Software의 약자인 OBS 프로그램에서 녹화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체로 OBS는 XSplit과 마찬가지로 게임이나 동영상 방송에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인데, 애초에 용도가 게임 정도에 맞춰져 있으므로 게임 녹화에도 꽤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수 년 전 XSplit과 OBS가 초기 버전이었을 때 사용해본 결과로는 엑스스플릿이 좀 더 CPU 점유율을 적게 먹으면서 방송이 가능했기에 꽤나 오랜 기간동안 엑스스플릿을 사용했지만, 최근에 1080p 60프레임 방송 시도를 하게되면서 무료버전인 OBS쪽을 사용해봤는데 예전에 비해서 CPU 점유율을 먹는 부분도 꽤 개선이 되었더군요. 이젠 둘 다 비슷하기에 마음에 드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OBS 녹화 방법 정리, XSplit과 더욱 가까워진 OBS

관련 글 : XSplit으로 녹화하는 방법은 '이곳(Link)'을 참고하세요.


  우선적으로 녹화를 진행하기 전에 OBS 20 버전을 기준으로 좌측 하단부에 있는 '소스 목록' 부분에 녹화 대상(게임이나 동영상 등)을 지정해줍니다. + 버튼을 누르면 하단부로 메뉴가 열리는데, 게임이라면 '게임 캡쳐'나 '비디오 캡쳐 장치(PS나 XBOX를 사용하는 경우 캡쳐보드 영상을 따오는 용도)', '윈도우 캡쳐(게임 캡쳐로 화면이 잡히지 않는 경우)'를 사용하고, 동영상도 적당히 그에 맞는 방법을 사용해서 소스 목록에 추가합니다.


이후, 좌측 상단부 메뉴 '파일 - 설정' 순으로 이동합니다.


  설정 창에서 좌측부분의 메뉴 중 '출력'을 눌러준 뒤, 녹화 항목에서 경로, 품질, 형식, 인코더 정도를 선택합니다. 경로는 용량이 비교적 작은 SSD보다는 하드디스크로 잡아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인코더는 이것저것 사용해본 결과 NVENC가 가장 게임 프레임을 유지해주면서 고품질로 영상을 잡아냄을 확인했습니다. 물론, NVENC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만 지원합니다.


  다시 OBS 메인화면으로 이동하면 우측 하단부에 '녹화 시작'이라는 버튼이 존재하는데, 이걸 눌러서 녹화를 하게되면 앞서 선택한 경로에 파일이 저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로로 바로 진입하는 방법은 좌측 상단부 메뉴 중 '파일 - 녹화 저장 폴더 열기'를 순서대로 클릭하면 바로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품질은 용량에 따라서 선택해주면 되고, 일정 시간 녹화하면서 괜찮은 용량이면서 괜찮은 품질을 유지한다고 생각되는 설정을 선택해주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