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 iso 통해서 Free Dos PC에 설치하는 방법
오늘은 이전 글(UltraISO를 통해서 부팅 USB 메모리 제작하는 방법 : 이 글의 최하단부에 링크를 걸었습니다.)에 이어서 제작한 USB 메모리로 윈도우를 설치하는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산 노트북의 경우에는 이 USB를 꼽았을 때 컴퓨터에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USB 부팅을 설정한 후에 진행을 해야하는데, 설정하는 창에 뜨지않는 경우입니다. 모든 포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은 아니므로 되는 포트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 문제인데, 이 부분만 해결한다면 나머지 과정은 매우 쉽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같은 방법으로 윈도우7 뿐만 아니라, MAC OSX나 Windows 8도 설치가 가능한데, 이 글은 윈7 기준으로 작성했으므로 다른 OS에 대한 언급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윈도우7 iso 통해서 Free Dos PC에 설치하는 방법
레노버(lenovo)의 ThinkPad Edge E545 노트북을 바탕으로 진행합니다.
처음 켰을때는 위와 같은 메뉴가 활성화 됩니다. 하단에는 각 버튼마다의 설명이 있으나, ESC를 눌러서 이 화면에서는 나가줍니다. E545 노트북 기준으로 우측의 USB가 활성화 되어 있었습니다.
'윈도우7 설치하기'의 다양한 버튼이 뜰 것입니다. 노트북 제조사에 따라서 시작하는 방법이 약간은 틀려지지만, 이렇게 뜰 것으로 생각합니다.
Windows에서 파일 로드 중이라며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제 설치가 진행됩니다. 한국인이라면 기본적으로 이 과정에서 건드릴 부분은 없습니다. 우측 하단의 '다음 버튼을 눌러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USB가 정상적으로 인식된 상태라면 화면과 같이 '지금 설치' 버튼이 활성화된 상태일 것입니다. 아니라면 공백만 떵그러니 하나 나타납니다.
설치할 운영 체제를 선택합니다. 일반적으로 램이 4GB 이하라면 아키텍쳐 x86을, 4GB를 초과한다면 아키텍쳐 x64를 선택하는 것을 권장하는 편입니다. 세부적으로 나뉘는 운영체제는 컴퓨터 관리자가 어느정도 영역까지 건드릴 수 있는가 입니다. 다양한 부분을 수정해서 좀 더 효율적인 컴퓨터 이용을 돕고자 한다면 Ultimate를 선택해도 좋습니다.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사용자 맘입니다. 기존에 OS가 설치된 채로 판매중인 노트북들은 대부분 홈 프리미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사용권 계약서에 동의 후 진행합니다.
'사용자 지정(고급)'을 눌러줍니다.
여기서 디스크 파티션을 적정히 나눕니다. 파티션을 효율적으로 나누는 것에 대한 팁이 아마도 인터넷 상에 있을텐데, 이 글에서는 이 부분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설명하자면 안그래도 긴 글이 더 길어져서 포스팅 하나 내로 끝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파티션도 모두 설정했다면 이제 컴퓨터가 약 3 ~ 4번 정도 재부팅 과정을 거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과정이 거의 끝났습니다. 사용자 이름을 입력합니다.
제품 키를 가지고 있다면 입력합니다. 없다면 '온라인이 되면 자동으로 Windows 정품 인증(A)'에 체크를 한 뒤에 '다음'을 눌러주면 됩니다. 정품 인증을 하지 않으면 서비스팩 설치 등의 과정에 제한을 받을 수 있으므로 능력껏 받아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음 글에는 처음에 기본적으로 사용하면 좋을 소프트웨어들에 대해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글 : http://tiplus.tistory.com/213
이것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