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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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시티즈 스카이라인의 특정 카페에서 배포된 구글 번역으로 번역된 한글 패치를 적용한 시티즈를 기준으로 후기 및 공략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전 시티즈 2011 XL 정도만을 해본 기억이 있는데, 이와 같은 류에 심시티도 포함되지만 따로 해보지는 않았습니다.(중요한 점은 앞선 시리즈를 즐겼을 때, 크게 재미있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신작 또한 끌리지는 않았는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영상을 보고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 방식이라던가 하는 등의 와닿는 느낌 자체에서 많은 차이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 게임에 대해서 빠삭하게 안다거나 하는 느낌은 아니지만, 후기 글임과 동시에 처음 접하는 유저들의 진입장벽을 낮춰보고자 정보성 글을 혼합하여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 도시를 지속하기 위한 핵심 팁

'여러가지' 보다는 '필수적인'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했습니다.


일단 처음 시작해보면 맵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1곳에 고속도로 입구가 들어서 있습니다.


  처음에 만들 수 있는 것은 작은 도로 하나 뿐인데, 처음부터 너무 길게 만들어서 비용을 많이 사용한다면 적자에 빠져들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초반에는 짧게 사용하되 넓은 도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얇은 것에서 업그레이드 가능, 업글은 물음표 왼쪽의 파란 느낌표 버튼)


  이제 돈 왼쪽의 3개 막대 부분을 봅니다. 처음에는 주거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녹색 바가 풀로 차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 게이지는 게임이 끝날 때 까지 최소 15%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색에 맞는 툴을 집어서 도로 옆부분에 할당합니다.


집이 있으면 물과 전기도 필요합니다. 우선적으로 물은 위 툴을 사용해서 가까운 물 근처에 놔줍니다.


그리고 연결해줍니다. 범위 안에 영역이 포함되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물론, 오염된 물이 빠져나갈 곳도 만들어서 수도를 연결해야 합니다.


  이제 물까지 연결했으니 전기를 연결해야 합니다. 초반에는 풍력 발전만 해도 충분하나, 좀 넉넉하게 진행하고자 한다면 외딴 곳에 처음부터 지을 수 있는 석탄 발전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 또한 물처럼 이어줘야 합니다.


뭐 대충 위처럼 이어도 되고, 보통 집끼리 붙어있다면 잇지 않아도 연결됩니다.


  아래쪽 돈 왼쪽의 바를 보면 녹색이 주거이며, 이게 어느정도 충족되었다면 파란색인 상업이나 주황색인 공업(?)과 같은 것들의 수요를 필요로 합니다. 참고로, 주황색은 위처럼 대기 오염이 있으므로 주거 지역과 붙여두면 사람들이 병에 쉽게 걸릴 수 있으니 거리를 많이 띄워두고 각각의 발전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매립지나 소각장 등의 설치 전에 녹색 원을 갖지 않는 건물은 주거와는 가까이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매립지를 도시 내부에 설치하게 되면 병원으로도 해결하지 못하는 정도가 될 수 있는데다, 비우는데 수 년이 걸리게 되므로 무조껀 공장 지역이나 따로 먼 곳에 만들어야 합니다.


  가까이서 보면 현실에서 미니어처를 전시한 곳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솔직히 여기서 텍스쳐가 더 상향된다면 권장 사양 또한 높아지기에 이정도의 표현은 최근 유저들이 사용하는 PC에 적절히 맞춘 느낌이라고 보여집니다.


처음 진입하는 도로는 넓게 지어야 위처럼 막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좌측 상단부의 통계 표시를 통해 붉게 표시된 경우 만족도를 증가시켜주는 쪽으로 운영하면 나중을 바라봤을 때 매우 좋습니다.


  매립지가 있는데도 쓰레기가 쌓인다면 관련 비용을 더 늘리거나 매립지의 수를 늘려서 운용되는 트럭의 수를 늘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묘지도 마찬가지로 해당됩니다.


  공장 주변에는 작은 소방서로는 초기에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자본이 어느정도 늘어났다면 소방 본부를 지어주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방금 언급했던 과정과 아래의 3개 소비 막대를 보면서 적당히 건물을 지어줍니다.


  아까 전기에는 풍력도 언급했지만 자원 데이터를 보면서 석유나 물 등을 이용해서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댐을 건설하는 것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출력의 폭이 워낙 심한터라(0이 되는 경우도 있음) 자본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에 어렵습니다.


  돈을 조금이라도 아끼려면 투자되는 비용들을 커트라인에 맞추면서 운영하는 것이 좋긴 합니다만, 거기서 컷을 넘어버리면 위처럼 도시가 마비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적절히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정도 도시가 커지고 나면 각 지역의 고밀도 형태가 오른쪽 부분에 열리게 되는데, 공장의 고밀도 형태는 오염도 발생하지 않는데다 수용 인원 또한 많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용해서 이후에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장 고밀도의 경우엔 대학 졸업생(고학력자)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학 건설 이후에 주황색 게이지바가 올라갔을 때 부터 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각 학교별로 가용성이 나타나 있으므로 이 역시 적절히 판단합니다.


댐은 위와 같은 퀄리티가 있지만, 이걸 지을 바에야 태양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크게 효율적입니다.


댐 위로도 자동차가 지나다닐 수 있지만, 많이 좁기 때문에 쓰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풍력도 초반에만 쓸모 있지, 후반에 가면 엄청난 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공간적인 면에서 비효율적입니다.


  도로가 막히는 경우에는 고속도로 옆쪽으로 길을 많이 내는 것도 한가지 해결 방법입니다.(도시 내의 경우엔 한 방향으로만 갈 수 있는 도로로 16차선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이런 식으로')


  만족도를 올리는 다른 방법은 교통수단을 만드는 것입니다. 버스의 경우엔 터미널을 하나 만들고 노선 시작부터 중간 끝(A-B-C-…-A) 순으로 마우스를 클릭해가면서 연결하면 만들기 쉽습니다. 지하철은 짓고 두 곳 사이의 길을 연결하고, 방향을 설정합니다.(A-B-A)


  많을 수록 행복도가 증가하긴 하나, 너무 많아져 버리면 연결하는데 어느정도 골치아플 수 있으므로 어느정도는 고려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큰 도로부터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위와 같습니다. 혹시라도 좁은 도로로 진행을 했다면 나중에 큰 것으로 교체하기 쉽도록 건물을 한 칸 띄워놓고 건설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도로를 만들 때 PageUp 및 Down 키를 사용해서 높이를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삭제 툴은 B가 단축키 이므로 우측 하단부의 아이콘을 일일히 클릭하지 않아도 쉽게 불러올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만들고 찍어본 도시의 모습입니다. 확실히 전작보다 그래픽적인 퀄리티가 많이 뛰어납니다.


버스 노선을 어느정도 연결한 후의 모습입니다.


  위는 재시작하고 약 4시간 정도가 지난후의 모습입니다. 돈은 약 230만, 인구 수는 약 6.1만에 달합니다.(돈을 다른 곳에 쓰지 않음)


   마침내 초 거대 도시까지 완성해봤습니다. 인구 수의 마지막은 6.5만 명이며, 글의 상단부에 언급했듯이 주거, 상업, 공업 부분의 수요가 15%를 유지할 정도로만 공급하면서 다른 만족도(병, 여가 등)를 높혀주는 것이 가장 무난한 진행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글에는 지하철과 버스를 놓는 것만 언급했습니다.(이것 만으로도 마지막 도시까지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 하지만, 열차나 비행기 등도 존재하기 때문에 금전적 여유만 된다면 지어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극 효율적으로 진행해서 4시간 30분 플레이 시간 인구 6.5만을 찍었을 때 돈 200만이 넘게 있었으므로 '사람을 늘리는 것' 보다도 '도시다운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를 꾸미거나 운송 수단을 추가해주는 것이 올바른 플레이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글은 지속적으로 끝까지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팁을 위주로 다뤘습니다.

이것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