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가운데 정렬을 해볼 수 있는 2가지 기능

  직업이 아닌 이상은 일상에서 포토샵을 다루게 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만, 이 툴이 아니라면 할 수 없는 일이 많기에 일반인도 한정적인 작업에 한해서는 간단한 사용법 정도 익혀두는 것도 꽤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투명 배경을 사용해서 이미지에서 따내고 싶은 부분만 따는 작업이라던가 하는 것들은 그림판에서는 아예 절대로 시도조차 할 수 없기에 굳이 다른 툴을 찾기보다는 포토샵 쪽 사용법을 알아두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보입니다.

  이 글은 Adobe Photoshop CC 2019 20.0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나, 이전에 있었던 버전들도 유저 인터페이스의 위치는 대체로 변경되지 않고 일관적이기에 글 내용을 바탕으로 따라 하기에는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이동 도구를 이용한 정렬

도구 항목의 첫 번째에 있는 매우 심플하고 중요한 기능입니다.






우선, 정렬하고자 하는 대상이 있는 화면에서,






왼쪽 도구들 중, [ 이동 도구 ]를 선택합니다.






끌어서 이동해서 맞춰줄 수 있습니다.






  이 도구의 경우, 굉장히 여러 배치 방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계속 끌어보면서 자신이 원하는 정확한 위치를 찾아주면 됩니다.

  단점이라면, 마우스로 끌어서 옮기기에 중간중간 포토샵 자체에서 도와주지 않는다면 자신이 원하는 매우 정확한 위치에 놓기는 어렵다는 점이 있습니다. 물론, 이동하고자 하는 도형을 선택한 뒤, 방향키로 조절해주면 세부적으로 가능하긴 합니다.




자유 변형을 이용한 정렬



  레이어에서 움직이고자 하는 텍스트나 이미지를 선택한 뒤, 단축키 [ Ctrl + T ] 또는, [ 편집 → 자유 변형 ]을 선택해줍니다.






앞서 사용했던 것과 사용법은 비슷합니다만,






  상단부를 보면 X, Y축 위치를 수치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오른쪽에 있는 W와 H 값을 사용해서 크기도 조절해줄 수 있습니다.






  두 도구의 사용법은 크게 다르지는 않기에 마음에 드는 것을 사용해주면 됩니다만, 굳이 따져보자면 앞에 언급했던 이동 도구가 사용의 접근성 및 편리성은 더 뛰어나지 않나 싶습니다. 이 기능들은 굉장히 기초 수준이지만, 이렇게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알아가면서 여러 기능을 쉽게 다룰 수 있게 된다면 단순 편집 정도야 쉽게 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