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인텔 CPU의 온도를 측정해주는 프로그램의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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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컴퓨터를 이용해서 게임이나 문서 작업 등을 할 때 온도까지 확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컴퓨터가 비정상적으로 다운되는 현상을 보인다거나, 오버클럭을 할 때 CPU에 최대 부하를 주면 몇 도까지 올라가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지간해선 컴퓨터를 다룰 때 필요한 기능들은 기본적으로 OS에서 제공하지만, 이렇게 온도까지 재는 툴을 제공하지는 않기 때문에 부가적으로 받아줘야 합니다.

  이런 프로그램들의 공통점은 기능이 워낙 단순해서 사용법이 필요없는 수준이라는 게 장점입니다만, 제가 평소에 사용해봤었던 기억을 바탕으로 간단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텔 CPU 온도 측정은 이 툴을 사용하면 된다

AMD일 경우에는 다른 툴을 사용하는 게 가장 정확할 수도 있겠지만, 인텔은 이게 가장 낫다고 생각합니다.


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다운로드는 두 가지를 제공하는데, 설치와 무설치 타입이므로 사용빈도에 따라 자주 사용할 것 같다면 SETUP을, 이번만 사용하고 말 것 같다면 ZIP을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설치를 선택했고, ZIP의 경우에는 압축을 풀면 비트 수에 따라 실행 파일이 두 가지로 나뉘는데, 모르겠다면 컴퓨터의 비트 수 확인 방법을 참고하여 실행할 파일을 선택해주면 위와 같이 실행됩니다.


  시퓨의 온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CPU 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인텔의 경우 대부분 i3, i5, i7, i9이 제품명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 정보를 바탕으로 찾아줍니다.

그리고 이어서 아래의 온도 탭을 바탕으로 측정을 진행해주면 됩니다.


  최대 및 최저 값의 경우, 프로그램이 켜져 있는 한 자동으로 초기화되지 않기 때문에 측정하고자 하는 구간에서 HWMonitor를 켜거나, 아니면 켜진 상태에서 [ Clear Min/Max ] 를 선택해주면 최대 & 최저 값이 초기화 됩니다. 온도가 갑자기 튀는 것도 고려해서 측정을 시작할 타이밍을 정확하게 설정해주는 것이 그나마 가장 정확한 결괏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버클럭을 기준으로 사용할 경우, CPU 온도가 100도를 찍게 되면 쓰로틀링이 걸려서 제대로 테스트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100도를 찍지 않는 선에서의 최대 클럭을 찾아주는 것이 시퓨의 성능하락 없이 풀로드 구동이 가능하기에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