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크롬 플래시 허용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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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롬에서는 기본적으로 플래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 차이점이라면 인터넷 익스플로러와는 달리, 허용 과정까지 전부 거쳐주더라도 사용자의 마지막 승인을 받고 실행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허용까지 전부 해놓더라도 플래시를 사용하는 페이지에 접근하면 일단은 막고 사용자가 괜찮다고 한다면 실행됩니다. 이게 개인적으로 크롬 설정 내부에 정해진 최대한의 허용 설정이고, 이 부분에서의 약간의 불편함은 어쩔 수 없이 거쳐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건 기본 기능에 한해서일 뿐이고, 혹시라도 확장 프로그램이나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좀 더 원활하게 사용이 가능할 수도 있는데, 이 부분은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아무튼 이번 글에서는 앞서 언급했던 기능에 대해 살펴볼 것입니다.



크롬에서 플래시를 허용시키는 방법

  이 글은 크롬 버전 69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69.0.3497 버전을 기준으로 인터페이스가 새롭게 개편되었습니다. 파이어폭스도 인터페이스가 새롭게 바뀌었던데, 같은 인터페이스를 고집하기보다 이렇게 주기적으로 꾸준히 바꿔줬으면 좋겠습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글 작성 페이지로 가면 우측 상단부에 '임시저장'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원래 0부터 숫자로 표기되어야 하는데, 플래시가 막혀있는 경우 (...)으로 표시됩니다. 이 경우, 플래시를 허용해줘야 하는데,


  주소 왼쪽에 있는 스크린 샷 기준으로는 [ 주의 요함 ]이라고 적힌 부분을 클릭합니다. 사이트가 https를 사용하는 경우, 느낌표가 아니라 자물쇠가 잠긴 모양으로 표시됩니다.


Flash가 기본적으로 '요청(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눌러서 허용으로 바꿔줍니다.


그럼 주소창 아래에 바가 하나 뜨는데, [ 새로고침 ]을 눌러줍니다.


  그럼 플래시가 차단됐다고 주소창 오른쪽에 나타나며, [ 이번에만 플래시 실행 ]을 눌러줍니다. 분명 허용을 눌러줬는데도 왜 다시 재허용을 해야하는지가 궁금해서 직접 설정을 뒤져봤습니다.


그래서 Flash가 있는 부분까지 진입해봤더니 '우선 확인'이더군요.


클릭해보니 '우선 확인'으로 설정되어 있었고,


'우선 확인'의 체크를 풀어보면 차단으로 바껴버립니다.


  결국, 이게 크롬 내부 플래시 설정의 한계였고, 접속시마다 일일히 눌러서 켜주는 수 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크롬이 다 좋은데 램을 많이 먹는다거나 이런 부분이 불편하다거나 하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그 외가 다 장점이니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