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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10 메시지 기능, 크게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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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역대 iOS 업데이트 중에 아주 큰 폭으로 개선된 메시지 앱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iOS 9까지는 그냥 기존 휴대폰의 문자기능만을 담당하는 역할 정도였는데, 10부터 꽤 많이 변했습니다. 10으로 올라오면서 생긴 모든 기능을 언급하기에는 메시지에만도 업뎃 내용이 너무 많기때문에 모든걸 설명하는건 너무 분량이 많아지므로 개인적으로 사용해보고 '꽤 괜찮다' 또는 '재밌는데?' 정도의 기능을 본문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iOS10 메시지 기능, 크게 둘러보기

업데이트된 내용 중에서 메시지의 추가된 기능에 대해 작성했습니다.

(이 글은 PC화면을 기준으로 작성했으므로 좁은 화면에서보면 이미지가 위아래로 정렬되어 보입니다.)


  메시지를 확인해보면 기존 그냥 +만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사진 / 하트 / 앱스토어]의 3가지 모양이 추가되었습니다.


  우선, 카메라부터 눌러보면 하단부에 현재 찍을 수 있는 카메라(이제 바로 찍을 수 있습니다.)와 앨범에 있는 이미지 파일이 보입니다.

좌측의 '<'를 눌러보면 기존과 같이 좀 더 큰 화면에서 카메라와 사진 보관함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지를 포함한 메시지를 꾹 누르고 있으면 왼쪽 이미지의 상단부처럼 여러 감정표현을 선택해서 달 수 있습니다. 사진과 기본 메시지에서 다룰 수 있는 기능은 이정도로 보여집니다.


하트 모양을 눌러주면 위처럼 화면이 나타납니다.

가장 왼쪽은 펜 색상과 사진/영상을 찍어서 펜으로 낙서할 수 있는 버튼,

중앙은 낙서만을 위한 화면,

  오른쪽을 누르면 왼쪽의 카메라 아이콘과는 다르게 중앙의 화면이 커집니다. 우선적으로 가장 오른쪽 부분을 눌러봅니다.


위와 같이 6종의 디지털 터치 방법이 제시됩니다.


  화면을 닫으면 디지털 터치만을 위한 검은 화면이 생성된 상태인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눌러서 실제로 저 효과를 상대방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상대방 또한 iOS 10 버전 기기여야만 제대로 보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미지만 가는걸 확인했습니다.)


  이처럼 보내면 같은 iOS 10 버전의 기기끼리는 녹화된 필기 부분이 그대로 전송됩니다. 그외의 기기나 버전에는 이미지만 받을 수 있습니다.


  위 스샷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아까 [하트모양] 아이콘을 눌러서 하단부에 나타난 아이콘 중에 카메라를 누르거나, 큰 디지털 터치 화면으로 이동해서 좌측 하단부의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나타나는데, 사진을 찍고 낙서하거나, 영상을 찍으면서 낙서를한 뒤 메시지로 보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앱스토어 모양]의 아이콘을 눌렀을 때 기존의 어플을 사용할 수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애플 뮤직을 사용하고 있지 않기에 '음악' 어플은 따로 써보질 못했습니다.


앱스토어로 이동한 뒤, 메시지 전용 앱 중에 GamePigeon을 설치해봤습니다.


그랬더니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더군요. 메시지로 게임이라니! 심심할 때 잠깐 즐기기에 좋아 보입니다.


이외에 스티커도 있었는데, 아무거나 하나 받아봤습니다.


  스티커의 경우에는 눌러서 스티커만을 보낼 수도 있고, 드래그 해서 문자나 이미지에도 붙여놓을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스티커라 아무데나 붙일 수 있는 재미가 있더군요. 하지만, 이 모든 기능을 갖고 놀기 위해선 상대방의 iOS 또한 10이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현재는 iOS가 나온지 얼마 안되었으므로 10버전 이상을 모두가 사용하고 있지는 않을것이라는 점 정도가 기능을 유연히 사용하지 못할만한 방해요소라고 생각됩니다. 10에서 처음 나왔으니 사람들이 많이 쓸지는 모르겠지만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눈에 띄는 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