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파섹 사용법, 로컬 멀티 플레이를 위한 유일한 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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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선 글에서 Parsec의 설치부터 기본적인 셋팅 방법까지 핵심적인 부분을 다뤄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거기서 이어지는 부분인데, 이 프로그램이 나온지 얼마 안됐기도 하거니와, 최근에 UI 개선을 거친 직후라 아직까지는 약간 불편해도 감안하고 쓰는 정도입니다.(2018.11) 앞선 글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는 사용시에 컨트롤러 인식이 안된다거나 파티창이 멈춰버리는 등의 버그가 간혹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정을 기다리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글에서는 앞서 작성했던 내용의 뒷부분을 적어볼 것이며, 단축키 부분에 대해서도 쓸려고 했으나 공홈에서 자세히 안내된 부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생략했습니다. 이 글부터 읽는 분들은 앞선 글 먼저 보고오면 되겠습니다.



로컬 멀티 플레이를 위한 파섹의 사용법

앞 글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므로, 반드시 앞선 글을 보고 이 글을 따라하셔야 합니다.


  이제 설치 후, 기본적인 드라이버 셋팅과 친추까지 마쳤습니다. 다음으로, 왼쪽 위에 있는 Play 탭으로 맞춰줍니다.


호스팅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 Enable Hosting ]을 눌러줍니다.


  파섹은 파티 시스템을 통해 게임 창이 아니면 다른 유저에게 창을 일시 비활성화 시키는 기능이 있는데, 나름 필수 과정이므로 왼쪽 위의 [ Create Party ]를 눌러줍니다.


적는 내용은 딱히 중요하지 않고, Players 부분의 인원수 정도만 제대로 적어주면 됩니다.


  약간 더 드래그 해보면 Private라고 비공개 설정이 있는데, 친추된 사람들과만 하고싶다면 활성화 해주면 됩니다. 바로 다음 줄의 'Required Input Devices' 항목은 게임에서 사용되는 컨트롤러 또는 키보드 또는 마우스는 활성화 해주면 됩니다.


  더 하단부로 드래그하면 'Running Apps'가 존재하며, 플레이 도중 여기서 선택한 게임을 제외한 다른 창을 누르면 입장한 유저의 화면은 회색으로 변경됩니다. 즉, 게임 창이 활성화 되어있을 때만 스트리밍이 허용되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원격제어를 걸어왔을 때 강제로 컴퓨터를 조종한다거나 하는 행위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행중인 앱에서 게임만을 선택하고 파티를 만들어줍니다.


파티가 만들어졌습니다. 초대 주소가 있지만,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아무튼 파티를 만들고 나면, 친추된 유저의 화면에서는 파티에 들어갈 수 있는 권한이 생깁니다. [ Play 탭 ]에서 [ Join ]을 눌러주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파티에 들어가게 되면, 왼쪽 창에 파티원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호스트의 컴퓨터에 입장하기 위해 [ Play ]를 눌러줍시다.


파티장은 Play를 누른 파티원의 요청을 수락하거나 거절할 수 있습니다.


호스트가 게임 창을 활성화하지 않았을 경우, 앞서 말했듯이 회색 창과 옵션 조절 버튼이 하나 존재합니다.


게임 창을 선택하면 다시 화면이 보여집니다.


회색 화면일 때 왼쪽 상단부 메뉴에서 여러가지 설정을 다룰 수 있습니다.

  이 화면에서 단축키가 Ctrl + Alt +까지만 나와있어서 공홈이나 구글을 통해서 찾아봐도 좀처럼 나오질 않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단축키는 생략합니다.


  플레이 입장한 유저의 키입력이 먹히지 않을 때, 파티 창에서 필요한 컨트롤러가 활성화 된 상태인지 확인한 뒤 허용해줘야 합니다. 로컬 플레이를 해야하는 만큼, 마우스는 한 명만, 키보드는 많아도 3명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컨트롤러가 가능한 게임이라면 필수적으로 챙겨주는 것이 효율적입니다.